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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정원용 연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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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750694
발행일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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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상세설명

    차례

     

    해제.....1

     

    일러두기.....23

     

    일기.....51

     

    신묘년(1831, 순조31)

    6.....51

    9.....51

     

    10

    2.....51

    7.....52

    8.....52

    9.....52

    11.....52

    16.....52

    17.....54

    18.....54

    19.....55

    20.....56

    21.....56

    22.....57

    23.....57

    24.....57

    25.....58

    26.....58

    27.....58

    28.....59

    29.....59

    30.....59

     

    11

    1.....60

    2.....60

    3.....61

    4.....61

    5.....61

    6.....61

    7.....62

    8.....62

    9.....63

    10.....63

    11.....63

    12.....63

    13.....64

    14.....64

    15.....64

    16.....64

    17.....64

    18.....65

    19.....65

    20.....65

    21.....66

    22.....67

    23.....67

    24.....68

    25.....68

    26.....68

    27.....69

    28.....71

    29.....71

    30.....72

     

    12

    1.....72

    2.....73

    3.....73

    4.....73

    5.....73

    6.....74

    7.....75

    8.....75

    9.....76

    10.....76

    11.....79

    12.....80

    13.....81

    14.....81

    15.....82

    16.....83

    17.....84

    18.....84

    19.....87

    20.....87

    21.....87

    22.....87

    23.....87

    24.....89

    25.....89

    26.....89

    27.....89

    28.....93

    29.....93

    30.....94

     

    임진년(1832, 순조33)

     

    정월

    1.....96

    2.....96

    3.....98

    4.....100

    5.....105

    6.....108

    7.....111

    8.....118

    9.....118

    10.....118

    11.....119

    12.....120

    13.....122

    14.....123

    15.....124

    16.....125

    17.....127

    18.....127

    19.....129

    20.....130

    21.....130

    22.....133

    23.....133

    24.....137

    25.....137

    26.....139

    27.....142

    28.....143

    29.....145

     

    2

    1.....146

    2.....146

    3.....157

    4.....158

    5.....159

    6.....161

    7.....161

    8.....163

    9.....164

    10.....166

    11.....166

    12.....166

    13.....166

    14.....167

    15.....167

    16.....168

    17.....168

    18.....168

    19.....169

    20.....169

    21.....169

    22.....170

    23.....170

    24.....170

    25.....170

    26.....171

    27.....171

    28.....171

    29.....171

    30.....171

     

    3

    1.....172

    2.....172

    3.....172

    4.....172

    5.....173

    6.....173

    7.....173

    8.....173

    9.....173

    10.....174

    11.....174

     

    서장관이 듣고 본 사건.....175

    수역이 듣고 본 사건.....177

    수당 옹입본에게 보내는 편지.....179

    옹수당에게 답하는 편지.....179

    .....181

    답서.....181

    한림 수방울에게 보내는 편지.....182

    답서.....182

    춘방 장입용에게 보내는 편지.....183

    .....184

    .....185

    .....185

    남아 고순에게 보내는 편지.....186

    한 운해에게 답하는 편지.....186

    소경 탁병념에게 보내는 편지.....187

    .....187

    단림 장상지에게 보내는 편지.....188

    .....189

    주당 한금에게 보내는 편지.....190

    .....190

    양정중에게 보내는 편지.....191

    소거 풍진동에게 답하는 편지.....191

    .....192

    낭중 완복에게 보내는 편지.....194

    건경 주선기에게 보내는 편지.....195

    곤오 번봉에게 답하는 편지.....195

    진등지에게 답하는 편지.....196

    상서 왕인지에게 보내는 편지.....197

     

    ●시

     

    상사로 출발하려 함에 상소문을 올린 후 부모님 무덤에 성묘하고 작별의 배례를 드리니, 슬픔을 이길 수 없어서 입으로 읊조리며 소감을 쓰다.....202

    대궐에서 임금님께 하직 인사를 하다.....203

    고양.....204

    송경에서 아우 생일에 부쳐.....204

    송경유수 화사 이 대감 정신의 이별시에 차운하다.....205

    아들의 시에 차운하다.....205

    또 오언율시에 차운하다.....206

    송경 길에서 사영 남 상국의 시에 차운하다.....206

    송도 시기 능파의 시에 차운하다.....207

    부사 대신 차운하여 증정하다.....207

    척숙 동어 이 상공의 시에 차운하다.....207

    자하 신 참판의 시에 차운하다.....208

    둘째.....208

    장단의 이실 이 정언 댁에 들러 전별시 10수를 증정하고, 송경 길에서 문득 이 시에 화운하여 올리다.....209

    둘째.....210

    셋째.....210

    넷째.....210

    다섯째.....210

    여섯째.....211

    일곱째.....211

    여덟째.....211

    아홉째.....211

    열째.....212

    황해도 감사 김 참판이 기증한 시에 차운하다ㅍ212

    총수.....213

    총수에서 아들의 시에 차운하다.....213

    부사가 사람을 시켜 안부를 물으며 지극히 마음을 쓰기에 시로써 초청하다.....214

    황강에서 아우 및 조카들과 운자를 추첨하여 시구를 이어 지으며 죽루를 읊다.....214

    황강에서 시기 채란에게 화답하다.....217

    황강 제안당에서 안악 군수 기경 김[흥근], 신천 군수 이계현[용규]을 만나 시운을 추첨하여 함께 이어 짓다.....218

    황강에서장난삼아 이 시를 지어 부사에게 증정했다.....218

    중화에 도착하여 행대를 놀리다.....220

    기성에 도착하여 죽리 김 상공의 시에 차운하다.....220

    연광정에서 밤에 조재 서 승지가 보여준 시에 차운하다.....220

    둘째.....221

    셋째.....221

    생질 서장순이 나를 배웅하기 위해 기성에 들렀다가 이별할 때 이 시를 써서 얼굴을 마주보고 주다.....221

    시를 써서 사촌 아우 노용과 이별하다.....222

    관찰사 대감 김학순의 증별시에 화운하다.....222

    또 위의 시운을 거듭 써서 화답을 구하다.....222

    순안 길에서 황해도 관찰사가 보내온 시에 차운하다.....223

    안릉을 지날 때 영변 선비들이 이별하러 와서 전별시를 증정했는데 그 정이 매우 두터웠다. 이에 문득 받들어 화답했다.....223

    둘째.....224

    또 차운하여 여러 서생을 격려하다.....224

    또 여러 서생의 전별 선물에 감사하는 시를 짓다.....224

    또 차운하다.....224

    또 장령 유 가균의 시에 차운하여 여러 서생에게 증정하다.....225

    어파참에 도착하니 영유 삼청에서 점심을 준비하여 영접했는데 그 인정이 매우 두터웠다. 이에 입으로 율시 1수를 읊었다.....225

    숙천에서 나란히 말을 몰고 가다가 수레 안에서 시를 지어 부사에게 보이다.....226

    또 부사의 시에 차운하다.....226

    안주에서 방기의 고풍 시를 보고 장난삼아 쓰다. 이극옹 시에 차운하다.....226

    안주 목사 박 영감의 시에 차운하다.....227

    안주영의 운주헌에 묵다.....227

    백상루에 올라.....228

    곽산.....228

    선천 의검정.....229

    또 상공 두실 심상규의 시판에 차운하다.....229

    양책관의 청류당.....230

    경자년에 외조부 효간공이그 아래에 시판을 새겨 걸었다.....230

    양책관에서 부사가 아들 생일에 준 축수시에 차운하다.....231

    백일원에서 활쏘기 시범과 기녀의 말달리기를 구경하고 이계 홍 태사의 시판 운자에 차운하다.....232

    진변헌에서 선비들에게 백일장을 열다.....232

    앞의 시운을 이용하여 또 경기도 관찰사 화서가 보내준 율시 두 수에 차운하다.....233

    둘째.....233

    통군정.....234

    조재가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234

    둘째.....234

    시랑 윤상규가 보내준 시에 차운하다.....235

    시랑 서희순의 시에 차운하다.....235

    삼가 상서 소화 이광문의 전별시에 화운하다.....235

    삼가 죽파 서준보 동료 어르신이 보낸 전별시에 화운하다.....236

    운석 조 상서가 보낸 전별시에 화운하다.....237

    둘째.....237

    창고 이 정언이 보내온 시에 화운하다.....237

    둘째.....238

    셋째.....238

    김 대제 군실 형의 전별시에 차운하다.....238

    구련성.....240

    밤에 온정에 묵으며 야영 장막에서 부사에게 증정하고 화답을 구하다.....240

    의주 압록강을 건널 때또 같은 운자를 거듭 써서 증정하다.....240

    둘째.....241

    삼가 풍고 김 태사가 보낸 전별시에 차운하다.....241

    책문 가는 길에서.....242

    책문에 도착하여.....242

    둘째.....242

    책문에 도착하자마침내 내각 연구의 운을 차운하여 증정하고 화답을 구했다.....243

    또 영명 사장의 전별시에 차운하여 다시 연천 제학의 수레 아래에 바치다.....246

    근체시 1수를 사은 부사 유 시랑 수레에 바치다.....247

    나와 사은 행대 이 학사는 옛날 이웃 친구였으므로, 율시 한 수를 바치고 부평초 같은 만남을 기록해 둔다.....247

    연천 동료 어르신의 오언율시와 칠언절구에 차운하다.....248

    둘째.....248

    .....249

    또 앞의 시에 차운하여 화답을 구하니 이내 연천이 서장관 때의 시 두루마리를 돌려주다.....249

    둘째.....249

    .....250

    옥권을 빌려 장난삼아 시를 지어 연천 동료 어르신께 올리다.....250

    출발하려 할 때 또 시 한 수로 이별의 마음을 기록하다.....251

    봉황산을 바라보며.....251

    봉황성.....251

    건자포.....252

    황가장.....252

    통원보.....252

    탑동.....253

    연산관.....253

    회령령.....253

    첨수참.....254

    청석령.....255

    낭자산.....255

    계명산을 바라보며.....255

    마천령.....256

    석문령.....256

    왕보대.....256

    요동성.....257

    백탑.....257

    관제묘.....257

    태자하.....258

    둘째.....258

    영수사.....259

    과부성.....259

    십리하보.....259

    심양.....259

    조선관.....260

    둘째.....260

    진경선에게 주다.....261

    원당사.....261

    영안교.....261

    요동벌.....262

    둘째.....263

    유하구.....263

    월봉.....263

    신점에서 부사가 술에 취해 누워 잠을 자겠다고 했다.내가 웃으면서 놀리는 시를 지어 부사에게 보였다.....264

    양장하.....264

    의무려산을 바라보며.....265

    요동벌에서 기록하여 부사에게 보이다.....266

    십삼산.....266

    대릉하.....267

    밤에 주가점에 도착하여 동행들에게 보이다.....267

    아들의 먼지를 읊다시에 차운하다.....268

    탑산에서 오호도를 바라보며.....268

    도중에 부사와 행대가 수레를 나란히 하여 달리는 것을 보고 장난삼아 읊어서 보여주다.....270

    영원위.....270

    중후, 전둔, 중전 세 곳을 지나며.....271

    둘째.....271

    연대.....271

    송령 길에서.....272

    강녀묘.....273

    둘째.....273

    셋째.....273

    넷째.....274

    다섯째.....274

    여섯째.....274

    일곱째.....275

    여덟째.....275

    장성.....275

    산해관.....276

    둘째.....276

    양파공이 강희 연간에 사신 임무를 받들고 영평을 지나다가 위 백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당시에 백자가 지은 시가 있어서 이내 그 시에 차운하다.....277

    둘째.....277

    영평 길에서 눈을 만나 동파 시에 차운하다.....278

    둘째.....278

    노계이의 눈 속 달빛 아래에서 사하역으로 향해 가며 앞의 시에 차운하다.....279

    정 서생의 시에 차운하다.....279

    앞의 시운을 겹쳐 쓰다.....280

    진자점에서 계문란의 일을 읊다.....280

    고려촌.....280

    환향하.....281

    옥전현.....281

    연교에서 밤에 출발하며.....282

    통주에서 새벽에 가다.....282

    동악묘.....282

    황성 조양문.....283

    옥하관에 머물다.....284

    서화문 밖에서 황상을 영접하다.....284

    영대 연회에 참석하다.....284

    보화전 연회에 참석하여 온갖 연희를 구경하다.....285

    자광각.....286

    금오옥동교.....286

    오룡정.....287

    만불루.....288

    원명원 등불놀이.....288

    둘째.....289

    셋째.....289

    넷째.....289

    다섯째.....289

    머물러 감상할 만한 동정호.....290

    십칠교에서 서산을 바라보다.....290

    둘째.....290

    셋째.....291

    넷째.....291

    다섯째.....291

    황제가 지은 입춘날 원명원에 행차하다칠언율시에 차운하여 올리다.....291

    부록 황제가 지은 시.....292

    대종사.....292

    오탑사.....292

    태학 부자묘.....293

    진사제명비.....293

    석고가, 한 문공의 시에 차운하다.....294

    벽옹.....299

    석경.....300

    허 노재가 손수 심은 홰나무.....301

    문 승상 사당.....302

    악 무목 사당.....302

    또 악 무목 고사에 느낀 바 있어 입으로 읊다.....303

    백운관.....306

    천령사.....307

    경천주.....308

    코끼리 우리.....308

    호랑이 우리.....309

    낙타.....309

    노구교에서 태항산을 바라보다.....310

    한림 생해 장입용은수재도 식탁을 함께 했는데, 이에 시를 읊어 보여줬다.....310

    둘째.....311

    부록 화운시.....312

    둘째.....312

    또 장 생해가 증정한 시에 차운하다.....313

    둘째.....313

    부록 원시.....314

    둘째.....316

    광동 수재 회천 이종연은시를 증정하여 인연을 기록한다.....316

    소경 해범 탁병념은 시명이 드높다. 마침 조정 관리 반열에서 우연히 만났고 귀가한 후 해범이 시를 부쳐 왔다. 잠시 이 시로 화운하여 보냈다.....318

    부록 원시.....318

    또 해범의 시에 화운하다.....319

    부록 원시.....319

    해범이 옛날에 지은 오문 유별시로 차운을 청하기에 이 시를 써서 증정하다.....320

    부록 원시.....322

    해범이 방게의 집게발 시 한 수를 읊고 차운을 청하기에 마침내 이 시를 써서 증정하다.....326

    부록 원시.....327

    또 탁 해범에 화운하다.....329

    부록 원시.....329

    각계 탁운은 해범의 아들로 글씨를 잘 쓴다. 그의 숙부 순산 탁병음은 그림을 잘 그린다. 함께 내방하여 시를 증정하기에 마침내 그 시에 화운했다.....330

    부록 원시.....330

    단림 장상지는 나이가 70여 세이지만 부지런히 학문에 힘쓰며 게으르지 않다. 큰 글자로 판각된 경서 장구를 구하기에 이 시를 받들어 증정했다.....331

    서생 시린은 독진 벼슬에 있는 자신의 노친을 위해 시를 청했다.내게도 사람을 보내 요청하므로 이 시를 써서 증정했다.....331

    패동 강 엄화의 댁에서 해범, 순산, 주사 황 애려와 모여 함께 시를 읊다.....332

    같은 제목.....333

    같은 제목.....333

    같은 제목.....334

    같은 제목.....334

    같은 제목.....335

    애려 황락지가 시를 청하기에 시첩의 운자를 써서 응낙하다.....336

    주사 정덕린에게 증정하다.....336

    곤오 번봉, 수재 이종연이 함께 길상사에 거주하기에 그곳을 방문하여 시를 증정하다.....337

    부록 화운시.....337

    .....338

    해범이 아우 순산 병음, 아들 각계 운과 패동의 집에 와서 나와 만나기로 약속했다. 순산이 그리는 그림과 각계가 쓰는 글씨를 보며 시를 지어 필담을 대신했다.....338

    둘째.....339

    부록 화운시.....339

    또 시를 써서 보여주다.....339

    부록 화운시.....340

    또 시를 써서 보여주다.....340

    부록 화운시.....340

    한림 수방울의 증별시에 화운하다.....341

    둘째.....341

    부록 원시.....342

    둘째.....342

    서생 주선기는 태상소경 초당 주위필의 아들인데 일부러 나의 아들을 만나러 왔다. 또 나에게도 시를 증정하기에 문득 이 시로 화운했다.....343

    부록 원시.....345

    수당 옹입본이시 한 수를 증정하고 인연을 기록했다.....347

    부록 화운시.....348

    등지 진연은이나도 시첩 하나를 만들어 보냈고, 그 이름을 석간급취첩이라고 했다.....348

    둘째.....349

    셋째.....349

    , , 나이, 관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붓을 달려 대답하다.....350

    진등지가 또 자신의 고향을 써 보이기에 대강 이 시를 쓰다.....351

    진등지가 홍 관암, 홍 도애와 친하다며 근황을 물어왔기에 시로써 대답하다.....351

    동료 사신과 백운관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여 일어나기를 청하자 진등지가 만류하기에 이 시를 써서 보여주다.....352

    육 국인이 와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투호를 하고 책을 뽑아 이야기하다가 이 시를 써서 보여주다.....352

    둘째.....353

    진등지가 연이어 시를 읊으며 화운을 청하기에 이 시를 써서 보여주다.....353

    진등지의 막내아우를 보니 맑고 수려하고 사랑스러워서 이 시를 써서 보여주다.....353

    진등지의 현명한 아들을 보니 관상에 귀티가 있어서 이 시를 써서 보여주다.....354

    진등지의 두터운 정이 오랜 벗과 같아서 또 이 오언율시를 써서 보여주다.....354

    진등지가 작별에 임하여 소회를 써서 보여주기에 또 화운하다.....355

    부록 원시.....355

    둘째.....355

    고향, 나이, 관직을 묻기에 붓을 휘둘러 써서 알려주다.....356

    둘째.....356

    사신이 자신의 나라에 있을 때 이미 비천한 나의 이름을 들었다고 했다. 지금 왕림하여 시를 짓고 교분을 맺어서 이에 화운시를 지어 응답했다.....357

    사신이 또 오언율시 한 수를 읊기에 화운하여 응답하다.....357

    술잔 잡고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다가 나의 두 아들을 보고 칠언율시를 거듭 내리기에 시운에 따라 화답하다.....357

    이윽고 미약한 아우와 아들을 나오게 하자 사신이 각각 시로써 총애를 베풀어서 이에 화운시를 써서 감사를 표시하다.....358

    둘째.....358

    사신이 백운관으로 놀러갈 생각으로 시를 짓고 떠나가려 했는데, 시구 안에 사찰로 도주한다는 뜻이 있기에 화운시를 지어 완곡하게 만류하며 출행을 막았다.....358

    사신이 홍 관암과 홍 도애 형제가 나를 매우 그리워한다고 공언하며 그것을 시에 표현하기에 화운하여 응답했다.....359

    관암과 도애가 기증한 한 석봉과 이 원교의 묵적을 내어 놓아 그것을 마주하고 사신의 시에 화운하다.....359

    사신이 작별하고 옥하관으로 돌아가려 하면서 시로써 마음을 전하기에 원시에 화운하다.....359

    사신이 장차 수레에 오르려고 했다. 출발에 임박하여 시를 읊으니 마음속에 슬픔이 차올랐다.....360

    소거 풍진동은다음 글을 써서 증정했다.....360

    풍진동이 내가 증정한 공산음취도시에 차운하여 오언고시를 지어 송별하므로 또 다시 붓을 휘갈겨 화운시를 써서 주다.....363

    부록 원시.....366

    또 내게 증정한 칠언고시에 화운하다.....366

    부록 원시.....369

    옥하관에서 출발에 임해 아우에게 편지를 부치다.....374

    옥하관을 나서며 앞의 시에 차운하다.....374

    부사가 돌길에서 좌거의 머리가 흔들리자 서장관을 놀리기에, 농담을 잘 하는 것이 부러워 서장관을 대신하여 그 농담에 대해 변호하다.....374

    서장관의 호는 소천이다. 부사가 벽 가에 작은 샘물 자리가 있고 그 샘물을 좋아하며, 서장관의 성 글자를 놀림감으로 삼기에 또 앞의 운자로 그 농담에 대해 변호하다.....375

    백간사.....376

    봄눈이 연일 그치지 않다.....376

    길 닦는 일을 보다.....376

    반산을 지나며.....377

    연수.....377

    어양교.....378

    취병산에 안록산과 양귀비 사당이 있다.....380

    독락사.....380

    통주.....381

    강남선.....381

    청절사.....382

    둘째.....382

    고죽묘를 바라보며.....383

    징해루.....383

    홍화점에 묵고 아침에 징해루에 올랐는데 이 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부사가 술을 권하기에 취하여 이 시를 썼다.....385

    생일 아침 아들의 시에 차운하다.....385

    삼의묘.....386

    취한 김에 말을 타고 산해관을 나가다.....386

    망해정 고개 위에서.....386

    도중에 운자를 골라 쓰다.....387

    장춘교 도중.....387

    영원 땅 조대수와 조대락 두 패루.....387

    북진묘.....388

    광녕 영원백 이성량 패루.....388

    신민둔에서 출발하여 길 가는 도중 주류하의 얼음이 절반만 녹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점에 머물러 묵었다. 근심스럽게 앉아서 도중에 본 것을 기록하다.....389

    도화동에서 건륭황제의 석각 오언고시에 삼가 차운하다.....389

    요동으로 가는 도중 옛 사적을 시로 써서 동행들에게 보이다.....392

    도중에 춘산 부사와 행로난 이어짓기를 하다.....394

    부사가 대릉하를 건널 때내가 웃으면서 화답했다.....394

    부사가 시를 써서 감사를 표함에 장난삼아 그 시구에 차운하여 보여주다.....395

    앞의 시운을 거듭 써서 수행자들에게 보이다.....396

    저녁에 영수사를 향해 가며 앞의 시운을 거듭 쓰다.....396

    도중에 또 앞의 시운을 거듭 써서 대충 시를 읊다.....397

    둘째.....397

    낭자산에 도착하여 가서를 받았는데 중국에서 일이 있었다는 말이 전해져 걱정했다고 한다. 웃으며 답장을 썼다.....398

    책문에 도착하여 이번 여정을 헤아려 보니 사촌동생 유지의 생일에 맞춰 갈 수 있을 듯하여 매우 기뻤다. 부채에 글을 썼다.....399

    책문을 새벽에 출발하다.....399

    압록강을 건너며 배 안에서 기뻐서 읊다.....399

    청석관에 도착하여 아우가 송경에 와서 머문다는 소식을 듣고 도중에 기뻐서 읊다.....399

     

     

    송경에 도착하여 아우를 보고 매우 기뻐 밤에 침상에서 입으로 읊다.....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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